먼저 인공지능(퍼플렉시티 프로)의 답변을 들어봅니다. 인공지능 역시 오아시스와 티몬이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반면,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 또한 공존한다고 답했습니다.
1. 시너지 창출 기회
① 고객 기반 확대
티몬은 약 5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, 주요 타겟층은 30~40대 여성입니다. 이는 오아시스의 주요 고객층과 유사하여, 두 플랫폼의 고객층을 통합하고 유지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.
② 상품 카테고리 보완
오아시스는 신선식품과 유기농 제품에 강점이 있는 반면, 티몬은 초저가 핫딜과 다양한 일반 상품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다각화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.
③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
오아시스는 온라인 판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, 티몬 인수를 통해 더욱 광범위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오아시스의 IPO 준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.
④ 마케팅 및 운영 효율성 향상
티몬의 기존 초저가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신규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면서도, 오아시스의 고품질 유기농 제품 이미지를 유지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. 또한, 티몬의 조직과 운영을 재정비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손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.
⑤ 전국 배송 네트워크 구축
티몬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전국 단위 배송 네트워크를 확장하면, 오아시스의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.
2. 도전 과제
① 티몬 재건 및 신뢰 회복
티몬은 지속적인 손실과 소비자 분쟁으로 인해 신뢰도가 낮아진 상태입니다.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철저한 운영 개선과 소비자 신뢰 회복 전략이 필요합니다.
② 온라인 오픈마켓 경험 부족
오아시스는 기존에 오픈마켓 운영 경험이 없기 때문에, 새로운 사업 모델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와 노력이 필요합니다.
③ 채널 간 경쟁 방지
동일한 상품을 단순히 추가 판매하는 경우, 채널 간 경쟁(cannibalization)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,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판매 전략이 요구됩니다.
오아시스에게 찾아올 기회, 그리고 해결해야 할 과제 두 요소 모두 커머스 업계와 물류·유통 현장에서 언급한 내용과 매우 흡사합니다. 오프라인 기반으로 성장해 안정적으로 사업 범위를 늘려가고 있는 오아시스이기에 태생부터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티몬을 품을 경우 기존에 부족했던 사업요소를 한번에 이식할 수 있겠지만요. 여전히 티메프 사태의 여파가 남은 지금 오픈마켓 경험이 없는 오아시스가 티몬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까 우려가 남습니다.